[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최근 전교생 100명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모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년별로 구획을 나눠 학생들의 작은 손으로 직접 모를 심으며 벼의 재배과정을 배우고 농민들의 수고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모내기 활동을 한 후 6학년 문경원 학생은 “우리가 먹는 쌀이 이렇게 많은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음식을 먹을 때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현식 교장선생님은 “이번 모내기로 재배한 쌀은 가을철 수확하는 대로 떡을 만들어 경로당 및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낼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벼의 성장과정을 탐구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노동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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