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선정… 20억 투입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ICT타운 조성사업은 인구소멸이 심각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이 가능한 군(郡)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13개 지자체가 신청해 확정됐다.
ICT타운 시범마을은 스마트 융복합 기술을 활용 스마트 케어 서비스, 스마트 안심마을 구현과 함께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농어촌 모델을 만들어 더 이상 인구 감소가 없고 찾아오는 농어촌 마을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능형 ICT타운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융복합 서비스는 재배 기술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팜 단지조성, 판매품목 VR스마트 주문 등 농특산물 디지털유통 판매를 위한 디지털 마켓 구축, 관광체험을 위한 GiGA Selfie Zone, Media Art, Healing Chair 구성 등을 한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인구감소지역 등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참여 주민주도로 지역문제를 기획 집행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청도군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도내 타 시군으로 서비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섭·최외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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