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제철소 인근 6개 초교 대상
과학 응용한 만들기 교육 실시
제철소 인근 6개 초교 대상
과학 응용한 만들기 교육 실시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자동차 속 철강이야기’라는 주제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 중이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철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포스코에서 진행하는 실습형 과학수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학교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송도, 인덕, 청림 등 6개 초등학교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포항제철소 엔지니어로 구성된 주니어 공학교실 강사들은 매년 2회 인근 초등학교에 방문해 과학을 응용한 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키트 실습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우리 산업의 기반인 철강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올해부터는 학생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입사 4년 미만의 사원을 주축으로 강사를 모집하고 대학생 보조강사를 추가 선발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5월까지 주니어 공학교실 강사로 활동할 임직원 24명을 모집하고 공학한림원에서 강사 교육을 했다.
한편, 포스코는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2004년 9월부터 서울, 포항, 광양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제철소 인근 1만7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