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향토 업체인 ㈜거인식품이 다음달 항생제를 쓰지 않은 친환경 돼지고기 브랜드인 `딩기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대구 영남대와의 산학 연구로 개발된 딩기돈은 돼지에 발표 쌀겨를 섞은 사료를 먹여 항생제를 쓰지 않고도 면역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벼를 탈곡한 뒤 버려지는 쌀겨를 이용, 친환경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어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성과가 크다”며 “거인식품측과 함께 딩기돈을고령군 통합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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