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기준 전년보다 22.4%↑
구인업체·구직자 매칭 등
취업알선 기능 확대 결과
구인업체·구직자 매칭 등
취업알선 기능 확대 결과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경기침체속에서도 올들어 포항의 취업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26일 최근 취업지원기관(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센터 등)의 취업자 수를 조사한 결과 올들어 5월 현재 650명이 취업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1명에 비해 2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650명 가운데 직종별로는 서비스 종사 219명, 생산직 근로자 127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101명, 사무종사자 80명, 기능원 및 관련기능 종사자 78명,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20명, 판매종사자 18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2%(171명)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60대 29%(75명), 40대 27%, 50대는 15% 증가했다.
반면 20대는 오히려 6% 감소했다.
취업자 증가는 포항청춘센터 개소로 인한 취업알선 기능의 확대, 1대 1 채용정보 제공, 채용대행서비스 등을 개최해 구인업체와 구직 희망자 간의 다양한 매칭을 제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보근 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포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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