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봉사활동…수익금 전달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 부사장)이 지역시민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나누는 이벤트를 펼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온누리봉사팀은 지난 13일 롯데마트 정문 광장에 행사장을 마련해 가족간 화분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아름다운 베이커리’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통해 외국 이주노동자들이 함께 만든 빵을 판매하는 봉사의 의미를 전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구미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화분을 직접 만들며 가족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는 한편 만들어진 화분 중 한 개는 가족이 소장하고 나머지 하나는 기부를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성전자 온누리봉사팀은 이날 모인 기금과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봉사활동 기금을 모아 16일 이주노동자 모임과 지역아동 공부방에 전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혔다.
그 동안 삼성전자 온누리봉사팀은 행복 가족사진 콘테스트,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켜 왔다.
특히 올해는 이주노동자들에게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주노동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한편, 가족들에게는 직접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봉사를 통한 행복한 가족만들기 활동으로 그 의미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앞으로도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연중무휴 봉사활동을 전사적 차원에서 펼칠 것이라고 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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