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는 대구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구지부·전국여성노조 대구경북지부 등 지역 학교 비정규직 3개 노조가 참여하는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5일 사흘간 전국 동시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기본급으로 공정하지 못한 임금차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대구교육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학교 급식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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