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모사업 선정… 소싸움경기장 일대 설립
관광안내·물품보관·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 제공
관광안내·물품보관·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 제공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이 관광 청도로 거듭난다.
청도군은 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청도소싸움경기장 야외주차장 일대에 총 4억원을 투입해 여행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여행자센터는 ‘경북도 여행자센터설치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기존의 관광안내소에서는 수행하지 못했던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자 휴게공간을 기본으로 관광안내 데스크, 물품보관 및 휠체어·유모차 무료대여 서비스, 산모 수유공간 제공, 관광기념품 판매, 카페테리아, WIFI, 충전장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자센터에서 용암온천 관광지구 주요 관광지까지 자가운전으로 2~5분 거리 내에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자센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경우를 대비해 2층으로 증축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여행자센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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