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조의 전국 총파업에 경북지역 150여개 학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일 예고된 전국 총파업에 경북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 7900여명 중 11.2% 88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별로는 초교 102곳, 중학교 33곳, 고교 19곳, 유치원 5곳 등이며, 지역별로는 상주시 25곳, 경주시 22곳, 포항시 18곳, 김천시 17곳 등이다. 급식 중단 학교들은 빵과 우유, 개인도시락 등으로 대체하거나 단축수업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학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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