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군비로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 원, 우대업체는 5억 원이 대출 한도이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군비로 지원한다.
한편 칠곡군은 상반기에 151개 업체에 433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하였으며, 수시분으로는 1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운전자금은 지난달 2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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