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5일까지 대구지역 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인적자원부의 현장방문 시범평가’에 들어간다.
이번 시범평가 대상은 동대구병설유치원(원장 이원근), 코오롱아인슈타인유치원(원장 하선철), 서변유치원(원장 박태숙), 영진전문대부설유치원(장현주), 월서병설유치원(원장 김연경), 우정유치원(원장 장성희)으로 모두 시범평가를 희망한 유치원들.
평가 대상 유치원은 원장, 부장, 교사, 학부모운영위원 등으로 자체 평가 위원단을 조직 교육과정, 교육환경, 유아의 건강·안전, 운영관리, 종일반 운영 등 5개 지표에 관해 이미 자체 평가를 마치고, 평가 결과를 서면 보고서로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
현장방문 평가는 유아교육과 교수, 원장, 장학관으로 구성된 교육인적자원부 시범평가단이 18일 코오롱아인슈타인유치원을 시작으로 수업 및 자유선택활동 관찰, 급식장면 관찰, 영역별 평가 실시 및 환경 관찰, 종일반 운영 평가와 더불어 평가단 자체 협의 모임 등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평가를 통해 유치원의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며, 상호 경쟁관계를 통해 발전적인 시너지를 높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가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객관적인 유치원 선택 정보를 제공하여 평가의 혜택이 유아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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