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공무원 노조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
직원여가활동지원 업무협약
숙박·체험비 20~40% 할인
경북도는 15일 대구경북상생본부에서 대구시, 경상북도공무원 노동조합, 대구공무원 노동조합,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함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및 직원 여가 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
직원여가활동지원 업무협약
숙박·체험비 20~40% 할인
평소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한편,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직원 여가활동과 농촌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및 대구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상품 안내와 홍보를 지원한다.
경북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농촌체험관광을 위해 찾아오는 경북도와 대구시 직원들에게 숙박비와 체험활동비를 20~40%까지 할인해 준다.
도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대구시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좋은 사례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훈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농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관광자원과 경북의 농촌관광자원이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상품개발로 지역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경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이 농촌체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 상생과 화합의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농촌관광을 포함한 상호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협약에 참가한 20곳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을 시작으로 농촌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경북에 있는 기업체와 기관단체, 학교 등 단체 방문객에 대한 이용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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