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개막… 29일까지 공연
(재)경주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레퍼토리 사업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이 개막했다.‘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은 한 여름 밤에 눈이 내리는 특수 효과와 빙과류를 나눠주며 시원한 여름 문화바캉스를 선보이는 이색 공연이다.
지난 1일 진행된 첫 번째 에피소드 ‘신라 이야기 속 별별 노래’와 로비음악회 ‘8월에 들어보는 겨울음악’으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은 지역의 예술단체인 ‘가람예술단’의 본공연과 ‘화랑남성중창단’의 로비음악회로 5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시리즈 개막을 알렸다.
6일과 7일에는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전야 행사인 ‘KOC! ANI 경주’를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을 어울마당(야외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여름방학 특집 무료 상영회로 2019년 개봉작인 ‘별의 정원’과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을 연령 제한 없이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2019 한문연 방방곡곡 사업의 일환으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의 ‘영화와 음악과 카로스’와 난장앤판의 ‘난장 도깨비 Good(굿)’이 8일과 22일에 공연된다.
이어 지역예술단체인 ‘예인예술단’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특별공연을, 성악 앙상블 ‘라온’과 ‘EL밴드(EL팝오케스트라)’가 29일에 여름의 끝을 장식한다.
매주 목요일 8시 본공연이 진행되며 우천시 실내로 옮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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