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일어난 그날 밤
가족단위 관광객에 호평
입소문 타며 매진 행렬
가족단위 관광객에 호평
입소문 타며 매진 행렬
청도군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야간관광상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도군은 무더운 여름 밤 귀신들과 미션을 수행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즐기는 야간관광상품 ‘청도에서 일어난 그날 밤’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 따르면 청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간관광상품이라 참여도에 대한 우려스러운 걱정도 있었지만, 정작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
참가했던 관광객들은 “유천마을을 돌아보는 낮 프로그램의 경우 시간이 멈춘 듯한 거리의 모습이 마치 옛날 영화를 보는 듯 하다. 문화해설까지 곁들여 들으니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또 “부모인 나까지 깜짝깜짝 놀라는 공포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에게 부모 세대의 추억을 이야기해주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도가 가진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야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여 즐길거리가 있는 청도, 머무르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도에서 일어난 그날 밤’의 자세한 문의는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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