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5일 경상북도 의사회와 영천시 고경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취약계층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양 기관은 △건강강좌 △혈압·당뇨체크, △청진·문진 등 건강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앞서 이들 기관은 지난 2018년 9월께 사회적가치실현과 의료질서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아파도 병원을 한번 간다는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공단에서 의사선생님들과 같이 찾아와 건강 상담을 해주고 후원물품도 제공해 정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대용 건보 대구지역본부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에게 거주하는 지역으로 찾아가서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통합돌봄의 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홀몸어르신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더불어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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