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별 마을 일일이 방문
피해 현장 파악·주민들 위로
영덕군의회(의장 김은희)는 지난 10일 열린 정례의원간담회에서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키로 한 ‘제266회 임시회’를 태풍 미탁 피해 복구를 위해 전격 취소했다.피해 현장 파악·주민들 위로
당초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덕군의회의 중점적인 의정활동인 지역개발사업 현장점검이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미탁의 피해 상황이 심각한 점을 감안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의원들이 태풍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태풍 미탁이 내습 전부터 지역구에 머물면서 주민들과 함께 태풍대비 태세를 점검했던 의원들은 태풍 내습후에도 지역구별 마을마다 일일이 방문하며 피해현장을 파악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은희 의장과 의원들은 “이번 태풍 피해가 심각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적인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입었다”며 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주민들이 빠른시일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