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광고시장, 꿈틀
  • 경북도민일보
4분기 광고시장, 꿈틀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9.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BACO KAI 108.6로 호조… 의류·신발·미용업종 강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의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 조사 결과, 4분기 광고시장 경기는 3분기 대비 강보합세를 띨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112.2)은 강세고, 여타 매체는 보합세다.[그림1] 온라인 광고시장은 전체 광고시장이 ’14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5.2% 성장하는 동안 15.9% 성장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9.9% 증가한 6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2018 방송통신광고비조사)

업종별로는 증가/감소세가 갈렸다. 의류 및 신발’(136.8),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130.8)의 증가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의류 및 신발광고주의 경우 단가가 높은 제품이 겨울시즌에 편중돼 있어 연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이를 대비해 광고집행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의료용품 및 장비, 의료서비스’(85.0)주류 및 담배’(83.3) 광고주는 광고지출을 줄일 전망된다.[그림2]

대구경북 광고시장의 경우 4분기 광고시장이 3분기 대비 증가 할 것으로 kobaco 대구지사는 전망하였다. 10월 이후 활발해 지고 있는 아파트 분양 광고주를 필두로 지자체 행사와 축제, 여행업종의 광고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였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달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수치를 각각 내려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