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색 축제 평가보고회 열어
시민 화합의 장으로 호평
동시 개최 ‘한약·과일축제’
컨텐츠 개발 미흡 평가도
영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에 개최한 2019년 영천가을축제(제17회 영천한약축제, 제18회 영천과일축제, 제7회 영천와인페스타,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 발전을 위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시민 화합의 장으로 호평
동시 개최 ‘한약·과일축제’
컨텐츠 개발 미흡 평가도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축제가 시민화합의 장으로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4색 축제가 풍성하게 열려 전국 각지에서 14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 됐다.
특히 와인페스타는 영천와인 홍보행사와 와인감성이 충만한 축제장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는 평가였다.
동의 한의 마을에서 진행한 한약축제와 과일 축제는 불로장생 약초터널, 한약향기가 물씬나는 축제장을 조성했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과일 축제장을 빛냈다.
그러나 축제를 관람하는 많은 인파에 비해 주차장 면적의 부족함과 이에 따른 교통 불편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축제 트랜드에 맞는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의 미흡과 동시개최로 인한 관람객 혼란 등도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나타났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축제 관련 각계각층의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차별화 되고 품격 높은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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