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스마켓(운영자 최혜민)과 경산시 사동 상가발전협의회(회장 이인석)는 지난 9~11월까지 3회에 걸쳐 프리마켓을 열어 모금한 성금 57만930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산시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바네스마켓은 경산시 동부동에 거주하는 셀러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 먹거리,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사동 상가발전협의회와 협업해 거리 상권을 살리고자 기획된 행사로 주변 지역에서도 찾아와 동부동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희)는 프리마켓 행사 때마다 ‘추억의 뽑기’ 부스를 마련해 게임 이용금을 직접 모금함에 넣어 기부와 동시에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