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개관식
상주시는 지난 2일 오후 2시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소재 상주박물관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초청인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정백 시장은 “그 동안 각 처에 분산 보관되어 오던 상주의 많은 유물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유구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며 “상주박물관은 인접한 전통의례관과 경천대 관광지와 함께 상주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박물관은 99억5100만원을 투입, 부지 3만4800㎡에 연면적 2643㎡의 지하1층 지상1층 철근콘크리조의 상주박물관은 전시공사를 올해 5월에 준공, 보관 유물은 민속생활유물 1500점, 고고유물 250점, 역사자료 130점, 고서적 50점, 기타 501점으로 총 2431점이다.
한편 상주박물관은 3일부터 개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초등학생 이상 500원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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