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희망자 35세대 모집
체류형농업창원지원센터서
가족과 거주하며 귀농 교육
체류형농업창원지원센터서
가족과 거주하며 귀농 교육
영천시가 귀농귀촌 희망자 35세대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자들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을 받아 귀농 연착륙을 유도한다는 것.
이들은 단독주택이나 원룸형 거주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등을 평가해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2019년 4개월의 시범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중 희망자는 현재 거주하는 주택에서 2020년 모집공고를 기준으로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상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자양면 보현리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단독 주택 13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지난 10월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최기문 시장은 “센터 운영으로 많은 도시민들이 영천으로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귀농귀촌인구 유입이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귀농준비과정에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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