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A는 올해의 선수상을 뽑는 회원 투표에서 고진영이 넬리 코다(미국)를 큰 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
고진영은 2019년 ANA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4승을 올렸다.
7월 말부터 세계랭킹 1위를 계속 지켜온 그는 연말 LPGA투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등 각종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LPGA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진영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과거에 이 상을 받게 된 모든 수상자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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