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종합심의회 운영 ‘호응’
민원인 경제적 부담 최소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탈바꿈
민원인 경제적 부담 최소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탈바꿈
영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공장 인·허가를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해 실무종합심의회(이하 심의회)를 2008년부터 가동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과정이 복잡한 공장 설립 신고와 인·허가 등 복합민원을 심의회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심의회는 20개부서 인허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8년부터 10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790여차례 열린 심의회에서 다루어진 2430여 안건 중 공장 인허가 1530건을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심의회는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심의회를 통해 신속하게 관련법규를 검토해 기업인이 신청한 공장 인·허가를 발 빠르게 처리 한 것.
시 관계자는 복합민원의 특성상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불편을 단 한 번의 회의소집으로 처리하는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심의회 운용으로 사유지가 공장 진입도로로 이용되는 상황 등 문제 발생 시 진입도로를 기부채납 받는 등 관계법령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박창호 기업유치과장은 “기업이 영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중 가장 기본은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로 기업인이 조기에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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