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역 기구 특별점검 실시
관리부서 지정·안내판 부착
시설 안전관리 지침 제정
관리부서 지정·안내판 부착
시설 안전관리 지침 제정
경산시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전수조사 및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가선용과 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 운동기구 설치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시공원, 소공원, 산책로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운동기구를 많이 설치해 왔다.
설치주체가 불명확하고 장기간 방치된 시설은 관리부서가 확실치 않아 보수가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설치와 관리를 이원화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노후 등으로 고장 난 기구는 신속히 보수하고, 사용불가 시설이나, 장기 방치된 시설물은 철거 또는 이설 예정이다.
앞으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해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 하고,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야외운동기구의 활용도를 높이고, 특히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는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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