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사업 최우선 추진
2년 연속 도심에 피해 입힌
오십천 범람 원인 제거 진행
홍수 위험·침수 예방 기대
2년 연속 도심에 피해 입힌
오십천 범람 원인 제거 진행
홍수 위험·침수 예방 기대
2018년 태풍 콩레이와 지난해 태풍 미탁의 피해로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영덕군은 피해복구 및 재해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수해복구사업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군은 재해복구사업 220건 중 기능복구사업 214건은 지난 달 발주를 완료해 이달에 착공해 우수기 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개선복구사업 6건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로 현재 설계중이며 보상협의를 사전에 실시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5월까지 마무리해 6월에는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 중이다.
당초 고지터널배수로의 유량으로 인한 어족자원 피해와 해양쓰레기 등을 우려한 삼사리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강구면민과 군청의 지속적인 협의와 주민 자체회의를 통해 수해로 인해 고통 받는 주민을 위해 아무 조건없이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이희진 군수는 “강구면 도심지 주민들이 다시는 수해를 당하지 않도록 피해복구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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