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라이프 뮤지엄’이라는 이름의 로봇체험관은 연면적 1900㎡로 지능로봇흥미관, 지능로봇체험관, 지능로봇탐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지하에 해양로봇 연구를 위한 대형 수족관이 마련된다.
입구에 로봇 `포프’가 반가운 인사로 손님을 맞아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로봇아트와 로봇멀티미디어 의자가 설치된 로봇카페를 운영한다.
지능로봇흥미관에는 로봇의 역사를 설명하며 유비쿼터스 시대에 발 맞춘 홈오토로봇, 청소로봇, 홈모니터링로봇, 퍼니쳐로봇, 감성로봇 등이 전시된다.
지능로봇체험관에는 휴머노이드로봇과 로봇 원리를 관람객이 체험하는 6종류의 센싱(Sensing), 직접 로봇 행동을 느끼는 5종류의 액팅(Acting)이 마련돼 로봇 제작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능로봇탐험관에선 우주선과 미래형 자동차, 영화 속 로봇, 생명로봇, 지상정찰로봇, 인체 탐사로봇, 원자로봇, 구조로봇, 6족탐사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다.
송경창 경북도 과학기술진흥팀장은 “앞으로 로봇체험관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추진 중인 로봇산업과 지역 내 로봇기업을 육성하는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며 “어린이들이 로봇을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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