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운영한 대구시니어퓨전체험관이 시민과 기업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12일 대구보건대학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사흘 동안 엑스코에서 처음열린 `대한민국복지기기전시회’에서 대구보건대가 운영한 `대구시니어퓨전체험관 부스’가 1만명이 넘는 시민·기업들이 찾는 등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체험관 구축사업 주관기관인 대학이 이번 전시회를 위해서 준비한 안내책자 2000부가 전시 둘째 날 이미 동이 났고, 향후 구축사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시민들의 건강산업 설문지 1000매 목표도 둘째 날 오후에 달성됐다.
또 대구보건대는 국내에 본사를 둔 고령친화 관련 제조·유통업체, 자체개발 제품을 생산하는 연구중심업체 등을 선별, 첨단보행보조기 등을 생산하는 나이스텍을 비롯한 50개사와 `체험관 구축을 위한 상호연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퓨전체험관 김병곤(대구보건대학 물리치료과 교수) 문화센터장은“시니어퓨전체험관 구축사업이 국내에서 처음이어서 시민들과 관련 기업의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며 “이번 방문자들의 요구사항을 철저히 분석해 체험관 구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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