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17일 PC방에서 주인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15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한 PC방에서 주인 B(43)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하다 저항하자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달아났지만 뒤쫓아온 PC방 업주 B씨와 시민에게 붙잡힌 뒤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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