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이 확진자 599명 발생
이틀전 813명 보다 큰 폭 감소
누적 4335명 증가·사망 26명
이틀전 813명 보다 큰 폭 감소
누적 4335명 증가·사망 2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23명이 늘면서 총 감염자 수는 4335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 날 0시 추가 공개된 확진자 476명까지 하루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99명이다. 전날 발생한 586명과 비슷한 규모이면서 2월29일 813명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까지는 당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자 현황을 발표했지만, 이날부터는 0시 기준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큰 불은 꺼지고 있는 모양새지만, 잔불은 여전히 거세다.
대구경북을 벗어난 지역의 확진자도 이 날 오전 0시기준 493명에 달한 상황, 정부의 전국단위 방역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진다.
이 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의 지역별 신고상황을 보면 대구가 37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68명, 충남 10명, 부산 5명, 서울 4명, 강원 4명, 경기 3명, 전남 2명, 인천 1명, 경남 1명 순이다. 누적 확진자 4212명의 지역은 대구 3081명, 경북 624명, 경기 92명, 서울 91명, 부산 88명, 충남 78명, 경남64명, 울산 20명, 강원 19명, 대전 14명, 충북 11명. 광주 9명, 인천 7명, 전북 6명, 전남 5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사망자는 현재 기준, 총 26명을 기록했다. 이 중 이틀 간 대구에서만 사망자 8명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 날 추가로 확진자 2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완치자는 총 33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10만5379명이며 그중 7만1580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3만37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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