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식은 중국·이탈리아와 정반대지만, 효과가 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은 투명성과 개방성, 국민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퀸슬랜드대학의 바이러스학자 이안 매케이 교수는 “한국은 중국과 비교했을 때 덜 극적이지만 다른 나라에 더 유용하다”고 내다봤다.
SCMP는 한국의 대응방식의 핵심은 그 어떤 나라보다도 많은 검사를 실시하는 데 있다고 봤다. 한국은 하루 최대 1만5000건의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신문은 이 같은 검사를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감염 집단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더욱 효과적으로 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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