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1000억 규모 의료타운 들어선다
  • 박성조기자
울진에 1000억 규모 의료타운 들어선다
  • 박성조기자
  • 승인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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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골인바이오(주), 망양해수욕장 부근 4만여평 부지
건강관리 연수원동·힐링비치헬스케어 리조트 타운
암치유 관리센터 건립… 동해안 의료관광 사업 기여
군민, 원전 건설 중단 경제 위기서 회생 돌파구 기대
제약회사 엘골인바이오(주)의 대단위 의료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망양해수욕장 일원. 엘골인바이오 측은 이곳 4만여평에 1000억원을 투입해 건강관리 연수원동, 힐링비치헬스케어 리조트, 암치유관리센터 등 의료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동해개발 제공

세계 유일의 유황해독 제약회사인 엘골인바이오(주)가 총 사업비 1000여억원을 투입해 울진군 기성면 망양해수욕장 인접지역 4만여평(90번지 외 20필지)에 대단위 의료타운 민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세계적 불황으로 관광·레저 분야 등에 대한 투자가 전면 중단되거나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엘골인바이오가 울진지역에 1000억원의 거금을 투자한다고 밝히자 군민들은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라며 반기고 있다. 울진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어 이번 엘골인바이오의 1000억원 투자가 경제회생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엘골인바이오(대표 차준헌)에 따르면 울진 망양해수욕장 인접에 △건강관리 연수원동 건립 △힐링비치헬스케어 리조트 타운 조성 △암치유관리센터 건립 등에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는 것. 이 회사 측은 현재 국내와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사회가 안정을 되찾게 되는 시점에 맞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관리 연수원동에는 건강관리 협회의 연수 및 세미나 유치, 건강협회 국민건강 발전협의회 뇌·과학연구소 등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국제 학술세미나, 기업 워크숍 등을 유치한다. 연수동 규모로는 300석 규모의 대형강당 5개의 중소형 세미나실 전시실 연회실 위락시설 편의점 식당 체육시설 관리동 등이 들어선다. 시설규모는 1000여평에 투입된다.

△힐링비치헬스케어 리조트 타운에는 의료 복합단지 헬스케어 타운을 조성하는 것으로 최근 높아진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려 외국인 유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힐링 엘파크(healing elpark)’를 조성해 전문의료진에게 건강검진을 받고 예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나 통증 치료법을 적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파와 마사지 전통 쑥·뜸 등 한의학을 기반으로한 서비스도 제공하며 해양박물관과 힐링팬션을 만들어 암 치유고객과 가족이 휴양을 즐기며 함께 지낼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이곳은 3만평 부지에 투입된다.

△암치유 관리센터는 암으로 고통받는 개인의 피해와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암 완화치료 지원, 암 전문 병원과의 정보 교류 및 서비스 체계 구축, 암환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조성된다. 이곳은 3000평 규모의 부지위에 숙박시설 운동시설 한방치유시설 등이 건립되고 투입된다.

엘골인바이오가 제조 공급하는 유황법제 해독환은 사람이 직접 섭취할 수 없는 광물성 유황을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세계 유일의 의약품이다. 또한 유황을 활용해 화장품 분야 건강기능 식품분야 등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현재 엘골인바이오는 전국 60여개의 지사와 3000여개의 대리점 조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 복강성AI의 수술로봇 제조회사 칭타오커츠싱과의 지분투자를 비롯 글로벌 프리미움 토탈 칸케어 솔루션시스템 구축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 3만평 부지에 300채의 한옥마을과 한옥관광호텔 사업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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