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전월세 거래량도↓
대구·경북의 주택매매거래량이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대폭 감소했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대비 3월 대구의 주택매매거래량은 5346건에서 4380건(18.1%)으로, 경북은 4050건에서 3259건(19.5%)으로 각각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도 11만5264건에서 10만8677건(5.7%)으로 감소했다.
세종이 1452건에서 893건(38.5%)으로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울산(28.8%), 경북(19.5%), 대구(18.1%)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인천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만110건에서 1만2293건(21.6%)으로 상승했다.
전월세 거래량도 감소했다. 대구는 5644건에서 5022건(11.0%)으로 감소했고, 경북도 5076건에서 3980건(21.6%)로 떨어졌다. 전국적으로도 22만4177건에서 19만9758건(10.9%)으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며, 3월 매매거래량에도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