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쳐주기’ Love-15 입주식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열다섯번째 수혜 세대인 Love-15호가 20일 완공돼 입주식을 가졌다.
포항시 송도동 우모(60)씨 댁에서 열린 이날 입주식에는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외주파트너사 대표, 자생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우씨는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을 깨끗한 스틸기와로 교체됐으며 거실, 싱크대, 출입문도 말끔하게 단장돼 기쁘다”며 “이곳에서 희망과 사랑을 가꾸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11월 Love-1호 탄생을 시작으로 제철소 인근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집고쳐주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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