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4일 엔픽스(대표 변승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모차 70대(3000만원 상당)를 경북도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엔픽스의 자사 제품인 신생아 유모차, 휴대용 유모차 등 총 약 3000만원 상당의 유모차를 기탁 하였으며, 경북지역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가정에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양육비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변승찬 엔픽스 대표는 “우리나라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아이 키우기가 힘든 가정들이 많다고 들었다. 좋은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한 만큼 유모차를 탄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엔픽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만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가정들이 그래도 자그마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