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대구·경북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 및 귀화허가자를 대상으로 ‘2020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음달 2일까지 91일 이상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외국인과 2015년 1월 1일 이후 한국으로 귀화한 만 15세 이상 귀화허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본항목(40개) △고용Ⅰ(37개) △보건 및 정보화(5개) △한국생활(22개) △한국어능력(14개) △체류사항(12개) 등 6개 부문 130개 항목에 대해 조사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외국인 체류관리 및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정책 수립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금년 12월 중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외국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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