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회의 열어 방안 논의
신속집행 추진 기간 단축
타지 업체 구매 최소화로
침체된 경제 살리기 총력
포항시는 22일 코로나19 등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 향상 대책회의를 가졌다.신속집행 추진 기간 단축
타지 업체 구매 최소화로
침체된 경제 살리기 총력
이날 회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급공사 및 민간공사 지역업체 수주 제고 △지역생산 자재·제품을 공사설계부터 적극 반영 및 우선 구매실시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른 선금급 집행 활성화 및 대가지급 기간 단축 등을 논의했다.
관급공사의 경우 공사현장 여건별 분리시공이 효율적인 경우 분리발주를 검토하고, 지역 생산자재를 적극 반영하고 관외업체 구매를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관급자재 등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위해 지역업체에 조달 등록을 홍보하고 절차를 안내해 조달등록물품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역업체 수주실적이 부서평가에 크게 반영되는 만큼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해 부서별 주요사업 데이터(종합공사 2억 원 초과, 전문공사 1억 원 초과, 전기·통신 8000만 원 초과, 물품·용역 5000만 원 초과)에 대해 집중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수주뿐만 아니라 집행부분도 신속집행 활용 지침에 따라 모든 사업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긴급입찰 공고를 통해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낙찰자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기간은 3일 내, 대금지급은 기성·준공검사를 완료한 후 계약상대자의 청구를 받은 날부터 3일 내로 단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금급 지급을 80%까지 확대하고 지급기간 또한 3일 내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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