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승진심사서 범인검거 공헌 인정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송강호)은 2007년도 하반기 특별 정기승진심사에서 상주경찰서 조용균 경사(42·사진)가 범인검거실적 우수자로 공헌되어 경위로 특진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 경북청 직속 및 24개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진희망자에 대해서 자기공적을 서장추천을 받거나 임의 제출한 60여명의 경사 중 최고 공적자 4명을 뽑아 경위 특별승진후보자로 내정했다.
조 경위는 1991년 12월 28일 순경으로 임용되어, 초임 일선인 상주 중동지서에서 첫 발을 시작으로 중파 파출소, 정보과, 유치반장 등을 두루 경유했다.
특히 강력계 형사임무 활동을 10여년 동안 수행하면서 문화재도굴 및 담배절도범, 대마초 마약 등을 검거하는 등 혁혁한 전공을 세워 귀감이 됐다.
한편 상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이번 조 경위가 특진을 하면서 경위 급으로는 상주서에서 최초로 남부지구대 1팀 순찰요원에 발령을 명하고, 그 자리에 있던 경사 김 혁(44·남)을 강력팀 형사로 발령을 받는 교환식의 인사를 실시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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