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25일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공모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국내 가곡 분야의 유능한 젊은 작곡가를 찾는다.8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18~25일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공모 접수를 받는다.
공모 대상은 국내 음악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작곡 전공 학생이다. 다만, 휴학생 및 유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최근 3년간 진행된 대학(원)생 대상 창작가곡제 및 유사한 대회 1위 수상자도 지원이 불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예술성 있는 가사와 피아노 반주가 포함된 순수 창작 가곡 1곡을 악보와 신청서, 재학증명서, 피날레 또는 시벨리우스로 제작한 MP3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재단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 및 대구지역 기성 프로 성악가와 협연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우수 작품 선정 시 상패와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재단에 3년간 귀속, 재단 외 각 가곡 교실 및 가곡협회에서 꾸준히 연주된다.
접수는 재단 누리집(www.hbcf.or.kr)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이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은 “올해부터는 전국 규모의 더욱 경쟁력 있는 대회로 치러 국내 대표 가곡 작곡가 등용문으로 발돋움토록 할 것”이라며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우수 작곡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