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고, 손일순 여사 생신
기념 장학금 수여식 가져
기념 장학금 수여식 가져
후포고등학교(교장 안종모)는 지난 16일 본교에서 2020학년도 손일순 여사 생신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8억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한 손 여사의 뜻을 받들어 아들 이달근 씨와 며느리 이병순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종모 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학생들은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이달근 씨에게 전했다.
이달근 씨는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세상에 나아가기를 바랐던 어머니의 마음이 잘 전달돼 장학생들이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신 손일순 여사와 이달근 씨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은 장학금의 의미를 깊이 새기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포고등학교를 빛내는 학생들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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