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사진)이 미래통합당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미래통합당은 30일 직장 내 성폭행, 위계에 의한 성폭행 등 성폭력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성폭력에 대한 제도를 진단·개선하기 위해 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이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됐고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위는 성폭력 피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함으로서 피해자 중심의 성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성폭력 자체의 근절은 물론 2차, 3차 가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 모든 성폭력 피해자에게 힘이 되는 특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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