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公, 새 랜드마크 시설 조성
대구시설공단이 대구 도심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 제공을 위한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을 만들어 선보였다.10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 음악분수를 조성,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오는 9월 말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음악 분수쇼를 펼친다.
특히 애니메이션 OST, 팝, 오페라,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117개의 노즐에서 내뿜는 시원한 물줄기 및 110개의 화려한 LED 수중등 불빛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및 무더위로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음악분수를 조성하게 됐다”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된 동성로 등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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