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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0일(한국시간) “무릎 부상으로 인해 켑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기권했다”고 밝혔다.
켑카는 2019-20시즌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더 CJ컵에서 무릎을 다친 뒤 쉽게 회복하지 못했다.
8월초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부활하는 듯 보였지만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그 뒤 시즌 최종전이었던 윈덤 챔피언십에서는 컷탈락했다.
켑카는 페덱스컵 랭킹 97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현재 랭킹으로 노던 트러스트 출전이 가능했지만 2차전인 BMW 챔피언십(상위 70명)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상위 30명)에 나가기 위해서는 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
켑카는 플레이오프를 모두 건너뛴다. 하지만 내달 17일(현지시간) 예정된 2020년 2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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