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11월 20일까지
수배자 집중검거 기간 운영
대구지방경찰청이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악성 사기 범죄자에 대한 집중 검거에 나섰다.수배자 집중검거 기간 운영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사기 수배자 집중 검거 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은 이 기간 ‘수배자 검거 전담팀’을 중심으로 사기범 추적을 위한 수사력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공소시효가 임박하거나 3년 이상 장기 수배 사건, 피해 규모가 크거나 피해자가 다수인 사건, 신속한 검거로 추가 피해 에방이 필요한 사건을 우선 순위 대상자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올 1~7월 ‘수배자 검거 전담팀’ 운영을 통해 수배자 193명을 붙잡아 32명을 구속하고, 79억원의 피해액을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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