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 추진
셋째 이상 자녀 중학교 입학 시 20만원
달서구가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다자녀가정 중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셋째 이상 자녀 중학교 입학 시 20만원
26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역 내 거주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20만원의 중학교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중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대상자 및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지가 달서구이며,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셋째 이상 자녀다.
입학하는 연도에 한해 1회 1인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대상자 및 동일 세대원만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은 내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적적 분위기 조성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이 같이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자녀 우대 정책을 마련, ‘아이 낳기 좋은 달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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