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 묘소 벌초작업에 쓰이는 예초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 2~21일까지 20일간 9회에 걸쳐 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정비·점검, 사용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명절을 앞두고 시행하는 예초기 정비·점검 순회수리 운영은 경산시에서 1개반 7명(공무원1명, 수리요원 6명)으로 농업기계 정비에 아주 탁월한 전문 인력을 투입해 매년 실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예초기 정비·점검을 받아 안전하게 벌초작업을 함으로써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뜻깊고 정겹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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