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성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개성 관광열차 운행과 관련, 코레일 대구지사는 오는 29일 0시20분 동대구역을 출발, 오전 5시6분 임진강역에 도착한 뒤 연계버스를 이용해 개성으로 출발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관광코스는 송도삼절의 하나로 유명한 박연폭포와 관음사, 정몽주의 충정이 새겨진 선죽교,고려의 유물이 전시된 고려박물관 관람 등으로 짜였다.
이후 개성공단을 경유해 남측으로 돌아오면 열차가 다시 오후 9시30분 문산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30분 동대구역에 도착하게 된다. 여행 요금은 어른을 기준으로 24만9천원이다.(문의는 ☎053-431-3000)./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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