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유원시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총 197곳 대상 7~25일까지 점검
대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 실태 점검을 펼친다.총 197곳 대상 7~25일까지 점검
6일 대구시에 따르면 7~25일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44곳, 영화관 등 문화 집회시설 32곳, 고속·시외버스터미널 4곳, 유원시설 11곳 등 총 197곳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점검은 건축·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곳, 정부합동안전점검단과 1곳(동대구터미널) 표본 점검 및 각 구·군별 자체 점검으로 이뤄진다.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 관리 적정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전기, 가스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한다. 현장 조치가 어려울 경우 신속한 시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없애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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