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민지원은 지역에 주둔해 있는 해군 장병들이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함대 118전대는 장병 20여 명을 투입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온 체육시설 마감재 등을 수거하며 마감재가 다시 강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일으키지 않도록 조치에 나섰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118전대 소속 정하림 병장은 “울릉도 피해가 심한데 주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는 것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울릉도에 파견 근무하고 있는 군인으로서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1함대는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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