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문 사이트 `사커월드(www.soccer4u.co.kr)’는 4일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사커월드 선정 K-리그 대상` 인터넷 투표에서 포항 따바레즈가 총 1천315표 가운데 430표를 얻어 MVP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따바레즈에 이어 경남FC 돌풍의 주인공 까보레(333표)가 2위에 올랐고, 포항의 `맏형’ 김기동(154표)이 그 뒤를 이었다.
신인왕 투표에서는 올림픽대표팀 공격수 하태균(수원)이 641표 가운데 482표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수비수 김형일(대전)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 4-4-2를 기준으로 뽑은 `베스트 11’ 투표 결과 골키퍼 부문에서 정성룡(포항·341표)이 1위에 올랐고, 수비수 부문에는 마토(수원·276표), 장학영(성남), 황재원(포항·이상 105표), 김형일(대전.92표), 아디(서울.92표) 등이 차례로 표를 얻었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MVP로 뽑힌 따바레즈(211표)가 이관우(수원.171표), 김기동(118표), 김두현(105표)과 함께 이름을 올렸고, 공격수에는 까보레(395표)와 모따(성남.263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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