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이 이용자의 편의 및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에 걸친 리모델링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작은 음악회와 함께 도서관 이용 우수학과 시상를 시상하고 캐리커처 그려주기,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 남기기, 행운권 추첨 등 이용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도서관 이용 우수학과 시상에는 지난 1년간(2006.9.1~2007.8.31)의 대출통계를 기준으로 1인당 평균 대출책수가 가장 많은 학과를 선정한 것으로 재학생 1인당 평균 41.6권을 대출한 사범대학 국어교육과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사회교육학부(역사교육전공)가 33.7권, 문헌정보학과 32.9권, 유아교육과 31.4권, 국어국문학과가 28.6권으로 1인당 평균 대출책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과대학별 1인당 평균 대출책수는 사범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행정대학, 정보통신대학 순으로 나타났다.
권은경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문화공간이 접목된 도서관을 조성해 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용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